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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렉스, 항공기 부품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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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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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빅트렉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빅트렉스가 항공기 부품용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세계의 항공기 수요는 향후 20년 간 3만5000대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항공기 제조업체들은 생산 속도와 항공기 제작 비용 및 중량을 줄이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특히 복합소재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빅트렉스는 PAEK 기반 제품군인 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 제품은 3월 파리에서 열리는 JEC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JEC World Composites)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PAEK 기반 솔루션 제공업체인 빅트렉스는 이 복합소재에 하이브리드 성형기술을 결합해 활용 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선보인다.

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가 항공우주 산업 복합소재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신소재라며 빅트렉스 소재와 기술로 비용과 무게를 줄이고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며 내구성을 강화하고 생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중과 부하가 심한 환경에서도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연속강화 부품, 즉 좌석 시트를 포함해 객실과 엔진 및 연료탱크까지 항공우주 산업 전반의 1차 및 2차 구조물에 사용되는 브래킷, 클램프, 클리프, 하우징 등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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