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438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2016년 첫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동시세일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글로벌 톱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열고 PC,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인기가전을 삼성전자 및 LG전자 제품 위주로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에서부터 실속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라인업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시세일 첫 주간(2월 26일~3월 3일)에는 북9, 그램 등 삼성전자와 LG 전자의 최신형 노트북과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주는 혜택을 강화했다. 이 기간 PC를 구매할 경우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15만원까지 증정하고, PC와 스마트폰을 함께 구매하면 3만 하이마트 포인트를 준다.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사·혼수전'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인기가전으로 구성한 패키지 16종을 금액대별로 선보인다. 예비 부부를 위한 100만원대 실속 패키지부터 1억원대 프리미엄 스페셜 패키지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패키지도 구성했다.
주차 별로 '봄맞이 집단장용품 박람회', '나들이 특별전', '프리미엄 모바일 신상품 기획전'과 'PC 진열상품 특가전' 등 각기 다른 테마를 선정해 고객 혜택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봄맞이 집단장용품 박람회'를 진행해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방향제류를, 다음달 1일부터 청소용품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첫 전국동시세일을 맞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시연해볼 수 있는 라이벌 대전을 기획했다"며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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