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과거 수입 고백 "로비스트, 타 직업에 비해 수십배 더 벌어…부르는게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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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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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기 로비스트로 유명한 린다김이 과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린다김은 수입에 대한 질문에 "개인·프로젝트별로 다르다. 하지만 타 직업에 비해 수십 배에 해당하는 수입을 번다"고 대답했다.

특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린다김은 "무기 사업비 0.5%, 1%, 3%까지 커미션을 준다고 하는데 난 그렇게 해본 적 없다. 7~10%를 받았다"면서 "이길 확률 많은 로비스트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일각에서는 1조원짜리 무기 거래를 성사시키면 로비스트는 700억~1000억에 해당되는 커미션을 받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2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한 린다김은 "폭행한 적 없다"며 폭행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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