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국비 3억5000만 원 확보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연제구가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5일 연제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연제구는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한 융합형 실무교육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을 신청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 모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한 융합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부산시 자치구중 유일하게 S등급을, 나머지 2개 사업도 A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3년 연속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한 융합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부산경상대와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하는 청년 취업을 위한 사업이다.

재취업 여성을 위한 보험사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트관리 인력양성을 위한 발달장애인 맞춤형 훈련 및 고용창출 사업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다.

이와 같이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11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1:1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취업으로까지 연계 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기초자치단체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한국고용정보개발원와 함께 최종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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