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지방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구는 많은 사업장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수기납부서로 납부하고 있어, 전자납부를 강화하고자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한 리플릿 3,500부를 제작, 세무대리인 및 관내사업장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근로, 사업, 이자소득 등의 소득·법인세 원천징수의무자가 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징수해 내달 10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2015년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납부현황은 전체 자진납부 건수 25,961건 중 수기납부서로 납부한 건수가 17,345건으로 66.8%를 차지하고 있다.
안동준 상록구 세무2과장은 “위택스에서 전자납부를 하게 되면 수납처리 지연, 영수증 분실 등의 문제점 해결과 납세자의 납부편의 및 과세기관의 행정효율도 제고되므로 편리한 전자납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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