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주민감사관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감사관은 부서 및 기관별로 2명씩 구성, 지역의 불편·비리사항 제보, 행정제도 및 절차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꾸준한 인구 증가로 올해 말에는 11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인구 유입을 위해선 허가 관련 부서와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군 감사대상 부서 및 기관은 ▲보건소 ▲수도사업소 ▲도서관 ▲강상면 ▲옥천면 ▲서종면 ▲단월면 ▲청운면 ▲지평면 ▲양평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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