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지난해 영업익 100억…전년比 74.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상아프론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1437억 2000만원, 영업이익 100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78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9%, 영업이익은 74.6%, 당기순이익은 94.4% 각각 증가했다.

상아프론테크는 “중대형 전지(EV/ESS) 사업 및 반도체 사업 등 신규소재 분야 성장이 직접적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하락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대표는 실적 상승에 대해 “지속적인 R&D투자와 품질 개선의 노력이 그대로 반영돼 매출을 비롯한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회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들께는 실적 향상과 성장에 따른 수익 공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아프론테크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40원 총 17억 8000만원의 현금배당 결정을 내린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