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석, '태양의 후예'서 강렬한 눈도장…송중기♥송혜교 연결고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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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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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인배우 김민석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석은 24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 1회에서 소매치기 범 김기범역 으로 등장,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운명적 첫만남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기범은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휴가일을 맞아 사격게임에 나서던 중 장난감 총으로 이들에게 잡혔으나 김기범(김민석 분)은 서대영 휴대폰을 훔친 채 병원으로 이송됐고 유시진 서대영은 그를 추적했다.

김기범은 강모연에 자신의 것인 척 휴대폰을 맡긴 채 그대로 도망갔고, 이 인연의 시작으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을 처음 만나게 해주는 러브라인 '연결고리' 역할로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는 물론 다양한 감정 변화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연기파 배우들 틈에서도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석의 향후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범 역을 맡은 신예 김민석은 그룹 인피니트와 러블리즈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tvn’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서경종'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KBS ‘하이스쿨: 러브온','후아유-학교 2015'와 최근에는 MBC every1 '상상고양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다.

한편, 서대영(진구 분)에게 도움을 받고 그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 김기범과 서대영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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