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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장동민 “나비 열애설에 하니·준수 묻혔다…미안한 마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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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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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우먼 오나미가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나비에게 관심을 가졌던 일화를 폭로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장동민이 나비가 마음에 든다며 진지하게 연결해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얘(오나미)가 안 가더라"고 응수했다.

MC들은 "나비와의 열애를 생방송 중 공개했는데 그 다음날 준수와 하니의 교제 소식이 알려져 묻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하니와 준수가 묻혔다. 그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종일 나비였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그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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