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은 남학생 308명, 여학생 82명 등 모두 390명이다. 이들은 신입생 선서에서 미래 농수산업 CEO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올해 한농대 신입생은 입시 전형에서 사상 최고인 5.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다. 고교 내신 평균 등급도 역대 최고인 3.9등급이다.
김남수 한농대 총장은 "올해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신입생 390명이 미래 대한민국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문을 열어 지난해 2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농대는 농수산업 종사자를 양성하는 3년제 국립 전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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