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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월 이달의 수산물 간재미·바지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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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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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간재미와 타우린이 많아 숙취해소에 최고인 바지락을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간재미는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해 척추건강에 도움을 주며 신장기능을 향상시키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지방 등 영양이 풍부하다.
 

▲부안군 3월 이달의 수산물로 간재미·바지락이 선정됐다 [사진제공=부안군]


조선시대 명의 허준도 인정한 간재미는 동의보감에서 사람의 건강을 이롭게 도와 준다고 해 ‘익인(益人)’으로 불렀다.

바지락은 철분과 비타민 B12가 풍부해 간 기능을 강화하고 빈혈 예방에 좋으며 양질의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고 아미노 설파인 산의 타우린은 혈액에 있는 악성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3월 이달의 수산물은 부안상설시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부안군은 지역특산물 및 제철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어민들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월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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