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재학생 미주연수로 글로벌 취업 눈높이 향상

▲원광대 재학생 미주연수단[사진제공=원광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는 해외 우수 산학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LINC사업단 주관으로 ‘글로벌인재양성 해외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준섭(기계자동차공학부 3년) 학생을 비롯한 28명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에 있는 미국 서부 유수 대학 및 실리콘밸리를 다녀왔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22개의 LINC 사업 참여 학과에서 추천을 받고, LINC 사업단 산하 각 센터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New Star Realty Group 본사와 농심아메리카, UC버클리, 실리콘밸리 내 구글, 인텔, 페이스북과 에어비앤비, 깃허브 등 기업 및 기관연수를 비롯해 세계 최대 첨단 광전자 산업 전시회인 SPIE 박람회를 돌아봤다.

특히 New Star Realty Group 본사에서 현지 기업면접을 본 학생 중 우수 학생에 대한 채용 관련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산학교육을 통한 해외 취업의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현진 학생은 “연수 기간 동안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를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해외취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원광인의 당당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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