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야외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북방한계선(NLL)전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유가족, 대전․충남 보훈단체장, 37사단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서해수호의 날’(3월 25일)을 기념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기습도발로 전사한 우리 해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북방한계선(NLL)의 사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게 됐다.
권율정 국립대전현원장은 개막식 기념사에서 “이곳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서해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55명의 장병이 잠들어 계신다”며 “천하보다 귀한 목숨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그 정신과 뜻을 오늘 우리가 기억하고 이어 나아가야 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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