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 지원사업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을 돕고자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안 행복풍물단과 어울림 태권도 교실 등 총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부안군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 행복풍물단 [사진제공=부안군]


부안 행복풍물단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결혼이민자 및 지역 일반인들이 어울려 우리의 전통 풍물을 배우며 다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해 상대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어울림 태권도 교실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를 배우며 다문화가족 자녀로서의 자긍심 향상과 자연스런 어울림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능동적 주체로 참여하고 당당한 부안군민으로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문화가족이 부안에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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