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황사 피해 방지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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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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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중국 북부 내륙지역(네이멍구, 몽골 남부지역)의 사막화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황사 발생일수 및 농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학생 건강을 위한 황사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황사 대비 대응 및 사전 교육활동 강화로 개인별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신속한 대처로 정상적인 학교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황사 발생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 보호 관리에 최우선 조치를 위해 황사 발생시 SMS 문자 및 지역(마을)방송을 활용하여 황사발생과 학생에 대한 조치 상황을 신속 전달한다.
 황사예보 시 비상대책반 운영, 황사주의보 시 실외 활동 자제 및 단축수업 여부 결정, 황사경보 시 실외활동 금지 및 휴업 여부 결정 등 ‘황사 피해 예방 예·특보발령 단계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 보호 및 즉각적인 대응 조치로 학교 피해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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