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장기간병(LTC : Long Term Care)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을 판매중이다.
해당상품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사망시에는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LTC보험이란 치매, 중풍 등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장기간의 간병이 필요할 때 간병자금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말한다.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은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각종 노인성질환 등으로 인해 정부에서 장기요양 1·2등급의 판정을 받을 경우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한다.
세부적인 보장내용을 살펴보면(주보험 1억원 가입시) 우선, 장기요양 판정 이전에 사망시에는 1억원을 지급한다.
또한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시는 진단보험금으로 일시금 9000만원을 바로 지급하고, 장기요양 1·2등급 판정 5년이후 매년 생존시에는 장기요양자금으로 1000만원씩 최대 5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판정 이후 사망시는 추가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장기 간병과 사망 보장을 함께 준비하려는 40~50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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