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자들 김구라[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능력자들'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으로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당시 MC들은 김희정에게 "김희정이라는 이름이 많지 않으냐"고 질문했고, 김희정은 "이름을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이름이 워낙 좋다고 해서 안 바꿨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나도 본명 김현동으로 돌아갈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능력자들'은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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