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포르투 제압하고 16강 行···석현준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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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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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르트문트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도르트문트가 포르투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석현준은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고, 박주호는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26일 오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포르투를 1-0으로 꺾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0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16강행에 진출했다.

포르투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어 35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고,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음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로이스가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카시야스가 막아냈고, 이를 아우바메양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쳐진 포르투는 후반 11분 아부바카르를 빼고 석현준을 출전시켰다. 석현준은 후반 29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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