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종합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종합민원실 리모델링은 지난 2009년도 이후 환경개선이 없었는데다 시민들의 열린 공간인 민원실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판단 아래 고품격 민원서비스 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를 추진해왔다.
또 도시개발에 따른 하남시 인구증가로 최근 부동산 거래와 여권창구 민원인이 폭증하고 있어, 여권전용창구 확대 설치와 민원인의 대기 이용공간을 넓혀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민원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공간에는 자동혈압측정기, 민원인 전용 FAX와 컴퓨터, 휴게의자 등이 있으며, 어린이전용 컴퓨터 및 장애인전용 휠체어와 데스크 설치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실로 새롭게 맞는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보다 넓은 환경과 효율적 공간배치로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환경개선이 완료된 만큼 행정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더 나아가 시민감동, 친절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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