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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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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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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어린이보호구역 138개소와 노인보호구역 3개소의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주간 관할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와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및 도로시설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단기간 조치가 가능한 표지판, 시선유도봉, 안전펜스 등은 조속히 조치 완료하고 훼손된 속도제한 노면표시와 과속방지턱 등은 3월중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여부, ▲노면표시의 노후 및 훼손상태, ▲도로부속물 관리 상태 등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시급한 교통안전시설물부터 우선 정비하고 도로시설물 설치 및 적치물 등 위해요소 제거는 업무 소관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확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어린이와 노인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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