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5차 대부 미래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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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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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4일 에너지분야 전문가와 경기도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급방안에 대한 제5차 대부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시화호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조력관리단 김종득 부장의 발표에 이어 ㈜삼천리 기술연구소 윤기석 팀장이 대부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급방안 용역관련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시화호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조력, 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대부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최적 에너지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토의됐다.

대부도 에너지 공급방안으로 도시가스 공급은 위성기지를 설치, 주택 및 상가에 점차·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신에너지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해서 발생되는 전기와 온수는 스마트팜 및 주민에게 공급되는 방안이 대부도를 탄소제로도시로 조성하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논의됐다.

제종길 시장은 “경기도 에너지 계획과 안산시 계획이 부합되고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신에너지인 연료전지발전소는 온실가스가 유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되고, 연료전지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스팀) 전량을 스마트팜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부도를 탄소제로도시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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