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기습 컴백 예고? 티저 깜짝 공개

EXID 기습 티저 공개[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EXID(LE 하니 정화 솔지 혜린)가 컴백을 예고했다.

EXID는 26일 정오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 3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휴대전화 잠금화면을 이용한 이 티저영상은 발신인 '내사랑채원'으로부터 온 다급한 부재중 전화와 미확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액정 화면에 적힌 '3월 3일 목요일'이라는 글로 미뤄 봤을 때 해당 날짜에 티저 영상의 비밀이 풀릴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슬픈 피아노 선율과 '유아 마이 온리 원(You are my only one)'이라고 읊조리는 솔지의 목소리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ID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과 약속을 위해 최근 미니콘서트를 열었으나 많은 팬을 다 초대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매우 컸다"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팬들을 위한 깜짝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EXID는 최근 지난해 음악방송 1위 공약이었던 미니콘서트 'EXID's LEGGO SHOW'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또 오는 29일까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 '직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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