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 EU 개인정보보호 적정성평가 스페인·체코 지원협력 협의

[김재홍 방통위원회 부위원장(온른쪽)이 노박 체코 통신위원회 위원장고 MOU 서명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통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김재홍 부위원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세계대회(MWC) 참가 중 스페인 정보보호국과 체코 통신위원회를 순회방문, 한국이 유렵연합(이하 EU)의 개인정보보호 적정성평가를 신청할 경우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오전 스페인 정보보호청을 방문, 마르 에스빠냐 마르띠 청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EU적정성평가 지원협력에 관해 흔쾌히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25일 프라하로 이동해 체코 통신위원회의 야로미르 노박 위원장과 면담, EU 적정성평가에 대한 협력 약속을 받았다.

그는 “체코의 경우 개인정보보호청이 전반적인 정보보호를 맡고 있으며 통신위원회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에 관해 보호청의 정책협력 기관이다”라고 설명하고 “노박 위원장이 정보보호청과 협의해서 한국의 적정성평가를 돕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체코 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노박 체코 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체코는 지금 광케이블망의 보급율이 낮아 확장 설치공사를 위해 정부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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