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9개 정보화 사업 700억 원 규모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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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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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IT기업과 발주정보 안내행사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올해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은 '스마트시티실증단지 조성', '도시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총 279개 사업에 700억원 규모가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정보화 사업에 대한 발주정보를 지역 IT기업에 안내하는 자리를 2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 사업 안내 행사에서는 기관별, 부서별 정보화사업의 규모, 내용, 발주시기, 주관부서(담당자) 정보제공은 물론 정보화사업 참여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소통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주요 사업담당자와IT기업이 1:1 Q&A와 상세 사업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은 총 279개 사업 700억 원 규모로 스마트시티조성 분야는 ‘스마트시티실증단지 조성사업’ 등 8개, 109억 원, 도시기반정보화 분야는 ‘도시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등 14개, 147억 원 △산업정보화분야는 ‘글로벌 데이터 유통기반 구축사업’ 등 18개, 193억 원, 생활정보화분야는 ‘통합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14개, 65억 원, 행정정보화분야는 ‘서버클라우드 서비스강화’ 등 19개, 36억 원, 정보복지구현분야는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전산시스템 구축’ 등 10개, 19억 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사업 중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정보화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인‘통합민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온라인, 방문, 전화민원 등 모든 민원을 일원화하여 접수, 처리하고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 및 시민의견 수렴 기능까지 제공하여 원스톱 통합민원서비스가 가능해지며 7월 본격 운영 예정이다.

부산시는 그밖에도 부산시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 재난영상전송시스템 구축사업, 산업단지 클라우드 시범사업, 버스정보시스템 추가개선 사업, 데이터센터 정보시스템 자원 통합관리 등의 정보화 사업 추진으로 금년도 정보화시행계획의 비전인 ‘인간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부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한다.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본 행사에 지역IT기업이 많이 참석해서 정보화 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기업도 살고 부산에 일자리도 많이 늘어 나기를 바라며, 아울러 소통코너, 설문조사 등으로 부산시와 IT기업의 상호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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