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 ‘도도 포인트’, 600만 사용자 중 수도권이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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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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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600만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손성훈·최재승 공동대표)가 서비스 운영 4년 동안의 전국 시·도별 사용자 분석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도도 포인트는 2016년 1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있는 6000여 개 자영업 매장의 포인트 적립 사용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서울→경기→부산→인천→경남’ 순으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약 460만명으로 전체 600만명 사용자 중 75%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60만 명)과 경남(16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인천→부산’ 순으로 지역별 경제활동인구의 적립 비중이 높아 전국 사용도가 가장 많았다. 서울은 경제활동인구 530만명 중 250만명이 적립해 절반 가까이(44%)를 기록했으며 인천(40%)과 부산(37%)은 각각 3명 중 한 명이 적립을 실천했다.

전년대비 신규 사용자가 가장 크게 확대된 지역은 ‘광주→대전→강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했던 서비스 초기와 달리, 전국 모든 지역으로의 서비스 망을 집중 확대하는 영업 전략 덕분으로 풀이된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도도 포인트는 매장 운영에 바쁜 자영업 매장에 쉽고 전문적인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점차 넓은 지역으로 서비스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멤버십 사용자와 매장 간 만남을 더욱 가치있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도 포인트는 2012년 4월 홍대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본사 외 부산 지사, 일본 법인을 설립해 전국 및 해외까지 서비스망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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