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모델하우스] 미사강변 마지막 공공분양 'e편한세상 미사'…"서울 강남 접근 30분 소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9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3㎡ 평균 분양가 1260만원…69㎡형 5~15층 평균 분양가 3억6080만원

▲'e편한세상 미사' 전용면적 84㎡형 거실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미사'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공공분양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가 조금 비싼 것 같은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니 내부 평면도 실용적으로 잘 설계됐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 미사강변신도시에서 마지막 공공분양이다 보니 무조건 청약할 생각이다."(송파구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대림산업이 서울 진입 관문인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미사'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미사'는 총 652가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9㎡ 145가구 △84㎡ 507가구로 이뤄졌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 곳에는  84㎡(이하 전용면적 기준)에 대한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4베이(Bay)-판상형 구조로 주방면적을 극대화 한 '커뮤니티 확장형'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알파룸형' 옵션이 특징이다. 특히 유상으로 양면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넓은 침실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끔했다. 64㎡는 거실과 식당이 개방된 LDK형 열린형 공간구성에 아일랜드장을 배치해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3500㎡ 규모(테니스 코트 15개 크기)의 중앙정원이 마련되며 단지 바로 옆에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안에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다. 단지 주변 대형 편의시설로는 하남유니온스퀘어(2016년 9월 개점 예정)와 이마트(하남점) 등이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로 진입할 수 있는 상일IC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서울춘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또 천호, 잠실로 연결되는 버스가 단지 앞을 지나며 입주시점인 2018년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30대 회사원 A씨는 "강남으로 출퇴근하는데 강남권 아파트는 너무 비싸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며 "미사강변신도시가 강남까지 거리적으로도 가깝고 분양가도 강남보다 훨씬 저렴해서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미사'는 3.3㎡ 당 평균 분양가가 1260만원으로 지난해 7월 미사강변신도시 A23블럭에 공급한 포스코건설의 '더샵 센트럴포레' 3.3㎡ 당 평균 분양가격 1400만원보다 140만원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69㎡형 5~15층 평균 분양가는 3억6080만원이며 84㎡형 5~15층 평균 분양가는 4억2800만원이다"며 "주변 아파트가 벌써 4000~5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주택자들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아 유주택자를 위해 '내집마련' 신청도 접수하고 있으며 벌써 2026명이 신청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 생애최초∙노부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신혼부부∙기관추천∙다자녀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 4일, 일반공급 14일에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계약은 23일~25일 받는다.

▲'e편한세상 미사' 단지 개요 및 청약일정. 자료=대림산업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