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월간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뮤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다 음원서비스 지니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2월 월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간을 달려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470시간 동안 1위를 기록했으며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시간은 575시간에 달한다.
그 뒤는 태연의 '레인'이 이었다. '레인'은 SM엔터테인먼트의 52주 연속 신곡 발표 프로젝트 스테이션(STATION)의 첫 번째 주자로 공개된 곡이다. 지난 3일 발표된 이후 월간차트 2위까지 오르며 순위 수직상승을 이뤄냈다.
3위는 블락비 멤버 지코의 R&B 스타일 곡 '너는 나 나는 너'가 차지했다. 지코는 '너는 나 나는 너'를 통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4위와 5위는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와 태연이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가 각각 차지했다. 그 외에 수지와 백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드림'(6위)과 이적이 부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7위), 걸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8위), 마마무의 '아이 미스 유'(9위), 오혁의 '소녀'(10위) 등이 10위권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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