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정부3.0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이응용 안양시 기획경제국장이 김성렬 행자부차관으로부터 정부3.0 최우수기관 깃발과 우수마크를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특별교부세 4억원도 받았는데 이날 행사는 정부 3.0 평가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금년도 정부 3.0추진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생활화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여기서 시가 지난해 추진한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도로점용굴착인허가시스템’,‘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 등이 정부 3.0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안양시 행정력의 탁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정부 3.0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수행해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 부흥 원년으로 선포한 올해 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편의를 위한 개혁과 혁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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