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19대 국회 4개년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5대 국회 이후 18년째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활동하면서, 매년 가을 정기국회 때마다 국정감사를 모니터하며 평가해온 국회의정종합모니터 전문단체다.
2010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3개 분야로 분류, 계량화하여 분석하고 평가하는 모델을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 2012년 5월 19대 국회에 등원한 이래 그동안 국회 국방위원과 운영위원(2회), 여성가족위원, 태안유류피해특별위원, 그리고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제3사무부총장, 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 기간 중 세 번에 걸쳐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매년 강도 높고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함으로써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특히 2013년에는 자칫 묻힐 뻔 했던 15사단 오대위 사건을 밝혀내 수많은 국민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지금까지 5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925건의 법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총 980건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여기에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중 처음으로 2012년 9월 광명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2013년 445억원, 2014년 956억원 등 1,401억원의 정부예산 등도 확보한 바 있다.
그 결과 2012년 전국시민단체총연합이 선정하는 <2012 모범국회의원> 등 2개의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 7개, 2014년 8개, 2015년 11개 등 지금까지 총 29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손 의원은 “19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난 4년간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적한 문제점들이 올바로 개선되고 있는지 끝까지 확인할 것”라며 “앞으로도 국회에 등원하며 세웠던 의정활동 목표인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돌보며 지원하는데 제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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