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업계 최대규모 현금배당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최대수준인 48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2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액면가의 80%에 해당하는 2000원을 배당한다. 한미사이언스도 액면가의 100%인 주당 5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배당총액은 각각 204억원, 276억원이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15일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올 1월에도 주주가치 환원 차원에서 보통주 1주당 0.02주(2%)씩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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