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형제 특집으로 김병만&이종원, 환희&이장우, 황우슬혜&보라, 성열&박유환이 출연했다.
파나마에서의 마지막 밤,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가족들의 손편지를 깜짝 선물로 건넸다.
황우슬혜는 동생이 처음으로 써준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동생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모두 읽은 황우슬혜는 "정글 생각보단 힘들진 않았어. 오히려 밖에서 사는 게 더 힘든 것 같다"며 "엄마 대신 너에게 엄마처럼 해줄게.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보는 이들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한, 이날 박유환 역시 친형 박유천의 편지에 아버지 같은 형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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