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신입생 김현수에게 비빔밥을 대접했다.
볼티모어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단 요리사가 김현수를 위해 비빔밥을 만들고, 김현수 앞에 배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비빔밥은 볼티모어 동료 애덤 존스가 앞치마를 두르고 김현수에게 배달했다. 존스는 김현수 무릎에 냅킨을 깔아 주는 등 웨이터 역할에 충실했다.
한편, 김현수는 2015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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