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이 크리에이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광고를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광고주들을 위한 새로운 광고 제품 ‘캔버스(Canvas)’의 전 세계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캔버스는 페이스북상에서 디지털로 구성된 브랜드의 이야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제품이다.
캔버스를 활용하면 슬라이드로 구성된 여러 장의 제품 사진을 옆으로 넘기거나 스마트폰을 옆으로 기울인 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환해 넓은 크기의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캔버스에 포함된 사진들을 확대해 제품의 세세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다 실감 나고 매력 있는 효과적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캔버스는 더욱 빠른 사진 및 동영상 로딩을 위해 페이스북이 도입한 기술을채택해 모바일 웹 대비 10배 빠른 로딩속도를 제공한다.
크리스 존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기술 총괄은 “캔버스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바로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였다”며, “캔버스는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페이스북의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흥교 페이스북코리아 크리에이티브숍 팀장은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더욱 재미있고 쾌적한 모바일 환경을 누림과 동시에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에게 크리에이티브를 발산할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전 세계로 확대된 캔버스는 비즈니스들 스스로 멀티미디어 기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구성해나갈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제공함으로써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기반 모바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캔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시연 동영상은 페이스북 for 비즈니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