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보통신서비스 지역정보화사업 18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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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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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으로 충북경제 전국4%실현 기반 조성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도가 올해 지역정보화사업에 189억을 투입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영상회의실에서 박제국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청북도 지역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해 사업비 189억원이 투입되는 2016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통신 서비스’제공에 목표를 두고 있다.

6대 이행과제△스마트한 맞춤 정보서비스 확대 △공공정보를 활용한 대민서비스 강화 △수준 높은 행정정보서비스 제공 △고품질 정보통신서비스 구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보호 강화 △ICT 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과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을 활용한 선제적, 과학적 행정 구현에 역점을 두었다.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은 다음과 같다.

▲ 스마트한 맞춤 정보서비스 확대 및 수준 높은 행정정보서비스 제공
공무원의 정보화역량 개발 촉진을 위하여 정보지식인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과 농․특산물 전자상거래를 적극 지원해 질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한다.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이용문화 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하고 고령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통신서비스 편익을 증대, 행정능률 향상을 위해 정보자원관리 현행화와 신규시스템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SW사전협의 조정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공공정보 대민서비스 강화 및 고품질 정보통신서비스 구현
빅데이터 활용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시범과제 분석,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해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해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청년취업과 복지정보를 통합한 ‘청년행복지킴이’ 사이트를 구축한다.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도내 농촌지역 162개마을에 대한 광대역통합망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목적을 위해 설치한 CCTV 통합관리와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등 도민 안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보호 및 ICT 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해킹으로부터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과 정보시스템을 24시간 실시간 탐지해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에 힘쓴다.

정보보안이 취약한 중부권의 중소기업에 대하여 임직원 정보보호 교육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기술을 지원한다.

지역 전략산업기반의 ICT융합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IT․BT 기반 SW융합 클러스터 구축, 3D 프린팅 기술기반 제조혁신센터 지원,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랩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공정혁신지원 스마트공장 확산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정보화 전략과 계획 수립시 반영하여 충북경제 전국4%실현 기반 조성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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