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충남도, 풀리는 날씨, 도로 안전 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8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해빙기 도로 점검·정비…국지도·지방도 등 5527㎞ 대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해빙기 도로 안전사고를 대비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도로 안전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해빙기 도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관리청별로 도로를 점검·정비토록 조치했다.

 점검 대상은 위임국도 329㎞와 국지도 353㎞, 지방도 130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이다.

 중점 점검·정비 사항은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파손된 포장면(포트홀), 절개지 낙석, 옹벽 전도, 노면 침하, 교량 이음새 슬래브 부분 파손 등이다.

 또 운전자 보호를 위한 시설 유도 표지와 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수·보강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모래와 도로변 모래주머니를 제거하는 등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주력한다.

 강일권 도 도로교통과장은 “날씨가 풀려가면서 절개지나 지반이 약해지며 붕괴나 침하 등에 따른 교통 장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로 점검·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