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이기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직무대행(사진 좌측부터)이 정중완 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한국어교재 교재 지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지난 26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재 교재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60여권의 한국어교재가 성남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됐다. 이 교재는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의 한국어교육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된 다문화가족 지원 방안이다. 이 사업은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다문화가족분과 위원들과 협업을 통해 단순한 기부형태가 아닌 자립심·독립심을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4년간 지원한 한국어 교재는 1만1902권에 이르는 등 현재 판교, 분당, 광교, 수원, 대구, 청주지사도 동참의사를 밝힌 상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지원사업 성과 공유와 동기유발을 위해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함께 시행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원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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