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둥이네 행복잔치’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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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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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관내 네 자녀 다둥이가정 부모 및 아이들을 초청해 다둥이네 행복잔치를 개최하고 장학금 및 상품을 수여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네자녀 다둥이가정 243가구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다둥이네 행복잔치’ 단체 사진[사진제공=익산시]


장학금, 상품 등 행사비용 일체에 대해 많게는 500만원에서 적게는 100만원까지 총 4300만원 가량의 금액이 전액 후원금으로 이루어져 지역 기업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리에 참석한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다둥이 가정 부모들의 노력과 수고를 치하하며 “우리 익산시도 다자녀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 등을 개발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지역사회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그러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농협중앙회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원광새마을금고, 전북은행 익산지점, 명천RPC, 태산ENG,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에서 장학금 및 행사 비용을 후원했고, 삼동회와 ㈜하림에서는 백미를 ㈜아이니에서는 아동복 세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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