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제 추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가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제'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올해를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 자치입법 원년의 해로 삼고 도민들의 생활 속에 숨어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례로 입법화함으로써 열린의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바꿔나가기 위해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청사 전경

이와 관련, 전북 도정 및 교육·학예 발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조례를 발굴하기 위해 도민 접근이 용이한 도의회 홈페이지에 코너를 개설하고, 지역 특성과 생활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조례에 대해서는 의원 입법 반영은 물론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도 수여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전북 도정 및 교육·학예 발전을 위한 자치입법 분야 전반으로, 전북도민 누구나(도내에 등록된 외국인 포함)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시기는 6월과 12월 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접수방법은 도의회 홈페이지(팝업창)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