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국민의당 장진영(45) 대변인은 28일 "재벌과 정부의 횡포를 막겠다"며 서울 동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제 고향 동작의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호사로 일하는 동안 신용카드사가 부가서비스를 마음대로 바꾸는 나쁜 관행에 맞서 8년간 싸워 이겼지만, 카드사들은 로비로 법을 바꿔버렸다"며 "제게 입법권이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변화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는 소득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탓에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가난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정치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하던 중 늦깎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장 대변인은 사법연수원 36기로 변호사 활동을 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 2015년 천정배 대표가 이끄는 국민회의에 합류했고, 국민회의가 안철수 대표 주도의 국민의당과 합당하며 국민의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동작을에는 새누리당에선 나경원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희용 부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제 고향 동작의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호사로 일하는 동안 신용카드사가 부가서비스를 마음대로 바꾸는 나쁜 관행에 맞서 8년간 싸워 이겼지만, 카드사들은 로비로 법을 바꿔버렸다"며 "제게 입법권이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변화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는 소득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탓에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가난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정치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천정배 대표가 이끄는 국민회의에 합류했고, 국민회의가 안철수 대표 주도의 국민의당과 합당하며 국민의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동작을에는 새누리당에선 나경원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희용 부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