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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김태식 예비후보, 북항개발로 원도심에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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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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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발표로 균형추 바로 설 것

새누리당 부산 남구을 김태식 예비후보.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새누리당 부산 남구을 김태식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항 개발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이는 경제전문가만이 부산의 원도심 르네상스를 구현해 원도심 낙후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의 경제 지표가 심상치 않다. 그간 부산 경제의 축은 동·서부산권 개발에만 기울어져 있었다"고 지적하고 "북항 개발을 기점으로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이 발표되면서 균형추가 바로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안은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로 북항과 인근 원도심 일원을 국제교류 도시축, 창조경제 중심축, 게이트웨이 연계축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는 "북항 재개발에다 부산역 철도시설 재배치, 2단계 자성대 부두 재개발까지 대규모 사업들이 원도심의 상전벽해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교통시설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면서 "초량에서 엄궁까지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심도 도로와 엄궁-생곡 구간의 엄궁대교를 이어 서부산권의 개발 온기를 원도심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 부산시는 총 30조 가량의 사업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대 총선 이후 부산시와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량에 좌우될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 예비후보는 "해운대와 센텀시티가 만성적인 교통 체증으로 도시 경쟁력을 상실해 가고 있어 북항 일대 원도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야심 차게 준비한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무대가 되려면, 해양 특화 컨벤션 공간의 교통 접근성 개선이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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