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신한카드는 전국 주요 대리운전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대리운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모바일 대리운전 서비스는 신한 앱카드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등을 입력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고, 이용 후 자동으로 카드 결제까지 이뤄지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대리운전 업체와의 협약에 따라 세부 조건을 조율한 뒤 전산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카드에 관련 메뉴를 만드는 등 필요한 전산개발이 복잡하지 않아 이르면 3월 중 서비스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카드에 앞서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리운전 시장으로 눈을 돌린 국내 최대 카드업체 신한카드와 카카오 간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신한카드는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받는 수수료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리운전 기사들과의 상생 문제까지 고려해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모바일 대리운전 서비스는 신한 앱카드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등을 입력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고, 이용 후 자동으로 카드 결제까지 이뤄지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대리운전 업체와의 협약에 따라 세부 조건을 조율한 뒤 전산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카드에 관련 메뉴를 만드는 등 필요한 전산개발이 복잡하지 않아 이르면 3월 중 서비스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카드에 앞서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리운전 시장으로 눈을 돌린 국내 최대 카드업체 신한카드와 카카오 간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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