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 해피엔딩, 이규한 박한별도 사랑 시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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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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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모든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과 도해강(김현주)이 좋은 아내, 남편이 되겠다며 "우리 이번엔 잘하자"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진언과 해강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백석(이규한)은 "잘 가, 잘 살아"라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이 모습을 본 하서준(손세빈)과 새로운 사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또한, 금강산(장세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설리(박한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설리 역시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한편, 최진리(백지원)는 수감된 남편 민태석(공형진)을 면회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태석은 "자존심도 없냐"고 말하며 돌아선다. 이에 진리는 "내일 또 올게"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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