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손창민, 구두닦이 신체로 전락 “절대 안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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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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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 딸 금사월’ 손창민이 구두닦이 신세로 전락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와 오혜상(박세영 분)의 최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5년 후 출소한 강만후(손창민 분)는 구두닦이로 전락해 지하도에서 구두를 닦았다.

강만후는 고물을 찾기 위해 건설 현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오민호(박상원 분)을 만났다. 강만후는 자신을 저지하는 공사장 인부를 막아준 오민호에 고맙다고 인사했고 오민호는 그를 지나쳤다.

이에 강만후는 “오민호, 천비궁 수제자 됐다고 어깨에다 빌딩을 올렸구만, 나 강만후야. 이대로 절대 안 무너져, 다시 일어날 거라고”라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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