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택시노조 5개 단체 대표, 김순견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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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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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시노동조합 포항시지부 산하 5개 단체 대표자들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 포항시지부 산하 육일교통과 대동운수, 영진교통, 영광교통, 대광운수 등 5개 단체 대표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포항시지부 5개사 택시노동조합 대표들은 지난 24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김순견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김 예비후보와 택시업계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한 뒤 포항경제 살리기에 대한 김 예비후보의 정책에 공감을 표시하고 이번 총선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택시 승강장 확대와 공용화장실 확충, 자녀장학금 혜택 등 복지증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포항지역 최대 노조인 플랜트건설노조도 지난 14일 오후 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침체된 철강경기활성화를 위해 향후 새누리당 후보 선출에 따른 경선 여론조사 시 김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외에 각종 단체에서도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잇따라 표명하고 있어 포항남·울릉지역 전반에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갈수록 확산돼 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하루 12시간을 근무해도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당선되면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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