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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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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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고교 졸업 대학생 최대 6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 대학등록금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지역 우수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장학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금액을 종전보다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6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는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모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 김제사랑장학금 지급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사진제공=익산시]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정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2007년 11월 제정한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정 중 김제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액을 연200∼500만원에서 연300∼600만원으로 개정, 장학금 지급금액을 인상하는 내용으로 대학교등록금이 치솟고 있는 현실을 적극로 반영했다.

장학재단 김종선 감사는 이날 장학재단 결산보고에서 “2015년도에는 장학생 166명을 선발해 1억9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대상을 상위 10%에서 15%로 확대해 45명에게 6500만원을 지급했다”며 “장학금 수혜대상 다양화 및 우수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률 제고에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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