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름다운 뇌 만들기’ 치매․우울증 예방교실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9 0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보건소는 농한기에 마을 경로당에서 '아름다운 뇌 만들기' 치매․우울증 예방 교실을 2월부터 4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역시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9.8%가 치매환자로 노인 10명중 1명이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보건소의 ‘아름다운 뇌 만들기’ 치매․우울증 예방 교실 [사진제공=익산시보건소]


24개 보건진료소에서는 오전에 지역주민을 위해 1차 진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 ‘아름다운 뇌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검사), 치매선별검사, 인지증진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농촌지역 65세 이상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법, 치매바로알기, 만다라그림그리기, 미로찾기, 웃음치료 등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직접 건강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공무원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아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익산시보건소는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및 우울증을 예방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