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금사월' 현장 사진[사진='내 딸 금사월'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내 딸 금사월'이 30%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시청률 33.6%(이하 전국기준)로 막을 내렸다. 이는 같은 시간대 최고 기록이다.
'내 딸 금사월'은 지난해 9월 5일 시청률 14.7%로 시작한 이후 줄곧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속사포 전개에 시청률도 응답, 전 회차와 동일한 33.6%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혜상(박세영 분)이 주오월(송하윤 분)에 대한 살인미수죄를 적용받아 징역을 사는 내용이 그려졌다.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과 강찬빈(윤현민 분)의 애정전선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 절대 악역 강만후(손창민 분) 역시 죗값을 받았다.
다음 달 5일부터는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이서진과 유이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결혼계약'이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