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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신라면세점 전북 특산품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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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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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서울 용산역 HDC신라면세점 전북 특산품관이 지난 26일 개관했다.

전북 특산품관은 면세점 7층 지자체관에 위치하며 구분면적은 24㎡ 크기로 전북에서 생산된 홍삼, 한지제품 등을 판매한다.

전북 특산품관은 지난해 5월 전북도와 ㈜HDC신라가 체결한 ‘전라북도 외래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서’ 에 근거한 것으로 ㈜HDC신라가 지난해 7월 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 된 후 4회에 걸친 입점 관련 실무회의를 거쳐 개관에 이르렀다.
 

▲서울 용산역에 개관한 HDC신라면세점 전북 특산품관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이번에 개관한 전북 특산품관에 ‘전라북도 관광 기념품 100선’, ‘익산 보석류’ 등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전북의 스토리가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가 입점함으로써 전라북도 관광기념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실제로 다음달 25일 송하진 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정몽규 HDC산업개발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참석하는 그랜드오픈에 맞춰 익산 주얼리 제품을 추가 입점한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 특산품관이 개관함에 따라 HDC신라면세점과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HDC신라면세점이 KTX와 지하철이 바로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까닭에 개별관광객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면세점 주 고객인 쇼핑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유치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C신라면세점은 면세점과 전북관광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인 ‘K-Discovery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개별관광객(FIT)에게는 면세점 이용 시 KTX 승차권이나 전북도 외국인 유치 사업인‘서울-전북 간 외국인 셔틀버스 승차권’을 증정해 전북으로 관광객을 유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VIP 고객에게는 면세점 측에서 차편과 가이드를 제공, 전북도 관광을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때 도에서도 관광지 숙식이나 각종 체험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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