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교육 지원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롯데호텔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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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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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만이 빈곤의 악순환 끊을 수 있다’는 신념 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아프리카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교육’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저개발국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롯데호텔이 힘을 보탰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주)호텔롯데(대표이사 사장 송용덕)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저개발국 교육 지원 및 대한민국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롯데호텔과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저개발국 교육 지원 및 대한민국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1]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롯데호텔은 아프리카, 아시아 저개발국에서 지역학습센터 건축, 현지교사 양성, 교재 보급 등의 교육 사업을 펼치며, 저개발국 지역주민들의 문해율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롯데호텔은 대한민국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시민교육과위험에 처한 저개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활동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호텔은 올해 안에 수익금 중 일부를 교육지원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기부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고, 일반 대중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 및 이벤트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교육”임을 강조하며 “롯데호텔과 함께 배우지 못해 가난이 계속되는 지구촌 어린이와 이웃들을 위한 교육 지원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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