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월미 모노레일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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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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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6일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월미 모노레일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 관계자에게 안전하게 공사를 마쳐 시민과 약속한 날짜에 개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월미 모노레일사업은 현재 Y레일 철거를 완료하고, 3월부터는 신설 궤도를 설치하게 된다. 6~7월 시험운행을 거친 후 안전성이 확인되면 8월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제차량을 2월까지 제작 완료하고, 3월에는 제작공장에서 시험운행과 차량 품평회를 거쳐 개선사항을 도출해 4월부터는 운행차량 70대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행차량은 승차정원이 8인이며, 무인운전으로 운행된다.

유정복 시장, 월미 모노레일 현장 점검[1]


한편, 그동안 안전성 논란이 있었던 Y자 레일을 I(아이)자형 궤도로 개선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I(아이)자형 궤도의 양쪽에 설치된 원형레일의 상․하부 및 측면 등 3개 차륜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구조를 선택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월미 모노레일이 개통되면 기존 4개 역사는 특색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모노레일은 1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어느 역에서나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해 월미도 관광활성화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월 27일 수인선 인천구간 완전 개통으로 경기 남부권에서도 접근성이 향상돼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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