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 모노레일사업은 현재 Y레일 철거를 완료하고, 3월부터는 신설 궤도를 설치하게 된다. 6~7월 시험운행을 거친 후 안전성이 확인되면 8월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제차량을 2월까지 제작 완료하고, 3월에는 제작공장에서 시험운행과 차량 품평회를 거쳐 개선사항을 도출해 4월부터는 운행차량 70대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행차량은 승차정원이 8인이며, 무인운전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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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월미 모노레일 현장 점검[1]
한편, 그동안 안전성 논란이 있었던 Y자 레일을 I(아이)자형 궤도로 개선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I(아이)자형 궤도의 양쪽에 설치된 원형레일의 상․하부 및 측면 등 3개 차륜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구조를 선택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월미 모노레일이 개통되면 기존 4개 역사는 특색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모노레일은 1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어느 역에서나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해 월미도 관광활성화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월 27일 수인선 인천구간 완전 개통으로 경기 남부권에서도 접근성이 향상돼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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